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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분포 일본

무게 7~10kg

크기 수컷 36~41cm, 암컷 34~39cm

수명 13~16년

시바는 원시 시대부터 일본에 살았던 토착견으로 동해와 접한 산악지대에 서식하면서 소형 동물이나 조류 사냥에 활용됐다. 감각이 예민하고 굉장히 기민하고 충성스럽다.

시바견은 시바 혹은 시바이누라고 불리는 일본 고유의 견종으로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견종이다. 사바견의 성격을 요약하면 당당하며 생동감이 있고 주인에게 우호적이며 침착하고 독립적 이다.

거의 잘 짖지 않지만 사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낯선사람을 무척 경계하며 다른 강아지와 문제를 일으키고 공격할 수 있다.

고대 일본에서는 수렵견으로 작은 사냥감을 사냥하기 위해 번식되었으며 이로인해 용감하고 주인에 충성심이 높은 특징이 있다. 다만 훈련을 시키고 사회화 과정을 잘 겪도록 보호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아지에 대한 지식과 의지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시바견의 특징 상 독립성이 강하므로 보호자는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 사실 시바견은 무심한 면이 있음에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게된 짤 때문에 다양한 표정의 시바견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시바견의 성격은 굉장희 독립적이며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강아지 훈련에 시간을 반드시 투자해야 하며 고집이 세고 다른 개나 낯선이에게 공격성 문제가 있기 때문데 보호자의 단호함이 필요한 견종이다.

 

외모

균형이 잘 잡힌 소형견이다. 뼈가 튼튼하고 근육도 잘 발달되어 있다. 체격이 튼튼하다. 행동이 재빠르고 자연스러우며 멋있다.

시바견의 털바짐

시바견은 이중모라서 털빠짐이 매우 심하다. 브러쉬를 통해 털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며 털빠짐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시바견을 키우는 것에 신중하게 잘 생각해야한다.

시바견과 진도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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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티안 [ Dalmatian]

원산지 유고슬라비아

크기 대형견

체중 20~29kg

56~61cm

수명 10년 13년

색상 흰 바탕색에 검정색 또는 암갈색의 반점.

주요유의 질병 지루성 피부염, 백성, 음식 알레르기, 방광염, 당뇨

성격 주인이외에 타인에 대한 경계가 강한 냉정한 성격이고, 흥분성이 높고, 신경질적인 성격도 겸비하고 있으며 쓸 대 없이 짖기도 하므로, 견주가 자주 외출을 하여 사회성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원산지는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이다. 고대 그리스 조각에 그려져 있을 정도로 오래 되었고, 유랑민족 집시의 반려견(伴侶犬)으로 유럽에 분포하였으며,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는 사냥개로서 큰몫을 하였다. 영국에서는 코치도그(coach dog:馬車犬)라고 하여 마차를 탈 때나 승마할 때, 또는 여행의 안전을 위하여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순백색 바탕에 흑색 또는 갈색의 바둑알 같은 뚜렷한 얼룩점이 온몸에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외형은 영국의 포인터와 비슷하다. 성질은 활발하고 충실하며 기억력이 좋다.

 

특징

영화 〈101마리 달마티안〉으로 일약 스타가 된 인기품종으로 국내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다. 강아지 때는 순백색이고 자라면서 반점이 생겨난다. 짧은 털을 갖고 있으며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온순하고 장난치기를 좋아해 어린이와 잘 어울린다.

마차를 끌고 다녔던 만큼 체력이 강하고 근육질로 힘이 매우 세고 잘 뛰어다닌다. 활동량이 많은 실외견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기 적합하고 운동은 규칙적으로 충분히 시켜야 한다.

 

 청각장애

달마시안은 유전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에 취약하며 약 10%에 달하는 달마시안이 부분적 또는 완전히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연령과는 관계없이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분양하는 달마티안들은 이러한 분명한 사항을 알려주는 애견샵들이 거의 없습니다. 한쪽 청각에만 문제가 있다면, 귀여운 달마티안 입양셔도 충분합니다.

건강관리

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주의할 점

예민한 면이 있어 주변 환경이 변하면 잘 흥분한다. 어릴 적부터 바깥세상과 자주 접촉할 수 있도록 해주고 훈련을 꾸준히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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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 [ Samoyed ]

사모예드는 기품이 넘치는 북극 지역 흰색 스피츠로,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됐다. 사교성이 매우 뛰어나며 기민하고 친근하다.

원산지 러시아

체고 45~55cm

체중 23~30kg

크기 중형

외모 근육질에 가슴은 깊고 다리가 적당히 길며 알맞게 굽은 뒷무릎

성격 총명, 충직하고 역동적이며 우호적이며 적응을 잘함

주요유의질병 당뇨, 백내장

수명 11~14년

색상 흰색 미색

친화성 높음

털빠짐 많음

집지키기 부적절

실내외구분 실외

역사

사모예드라는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했다. 이 지역의 남부에서는 털이 흰색이거나 검은색, 갈색의 두 가지 색으로 된 개를 순록 떼를 모는 용도로 활용했고, 북부 지역에서는 순백색의 피모를 가진 온화한 성격의 개를 사냥견이나 썰매견으로 키웠다. 사모예드 족이 키운 개들은 주인과 가까이 지내며 집안에서 함께 잠을 자기도 하고, 사람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했다.

영국의 동물학자인 어니스트 킬번 스캇(Ernest Kilburn Scott)이 1889년에 사모예드 족과 3개월 정도 함께 생활한 후 영국으로 돌아가면서 ‘사바르카(Sabarka)’라 불리던 갈색의 수컷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갔다. 나중에는 우랄 산맥 서쪽 지역에서 ‘화이티 펫초라(Whitey Petchora)’로 불리던 크림색 암컷과 시베리아에서 ‘무스티(Musti)’로 불리던 새하얀 수컷을 추가로 데려갔다. 이 몇 안 되는 개체와 나중에 탐험가들이 데려간 개들이 서구 지역에 사모예드가 확산된 토대가 되었다. 표준은 1909년에 영국에서 최초로 확립되었다.

외모

흰백색의 털과 입 끝 부분이 살짝 올라가서 생기는 미소가 특징이다. 순록의 사냥과 순록의 보호, 썰매 끌기 등 이누이트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개이며 지금은 특유의 신비스러운 미소와 백색의 털로 인해 훌륭한 가정견과 쇼독으로 인기가 있다. 일반적인 개들은 사람들하고 지내왔으나 이 견종은 썰매를 끌기 위해 같은 종끼리 생활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서열 정하기에 민감하며 다른 견종에 대하여는 배타적이다. 추위에는 강하나 더위에는 상당히 약하므로 옥외견의 경우 개집의 위치와 통풍에 신경을 써야한다.

체구는 중간 정도로 기품이 넘치는 북극 지역 흰색 스피츠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매력적이고, 힘과 지구력, 유연함, 위엄, 자신감이 느껴진다.

눈의 형태와 위치,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습에서 ‘사모예드 스마일’이라 불리는 표정이 만들어진다. 수컷과 암컷의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발현되어야 한다.

행동/성격

친근하고 솔직하며, 기민하고 생기발랄하다. 사냥 본능은 거의 없다. 수줍어하지도 않지만, 공격적인 면도 없다. 사교성이 매우 뛰어나서 경비견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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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 [ Bulldog ]

불독은 전체적으로 체구가 매우 두툼하고, 체구에 비해 머리가 상당히 큰 견종이다. 몸통은 상당히 짧고 튼튼하며 다리는 탄탄한 근육질이다. 외모는 사나워 보이지만 태성적으로 다정하며 충성심이 강하다.

분포지역 영국

이칭/별칭 잉글리시 불도그, 브리티시 불도그

크기 몸높이 31~40cm

무게 22~25kg

몸의 빛깔 붉은색·황갈색·얼룩무늬 등

수명 평균 8~10년

기원과 역사

고대의 개 품종인 아시아 마스티프(Asiatic mastiff)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13세기 영국에서는 황소와 개를 싸움 붙이는 불베이팅(bullbating)이라는 경기가 유행하였는데, 이를 위하여 경기에 적합한 견종으로 만들어진 것이 불도그이다. 초기의 불도그는 오늘날보다 키가 크고 무거운 형태를 띠었다. 이후 불도그는 황소를 잡는 개로 이름을 얻었고, 1835년부터 불베이팅이 법으로 금지가 되면서 크기가 점차 작아지고 성격도 변화하여 현재의 불도그가 되었다.

특징과 성격

몸높이 31~40㎝, 수컷의 몸무게는 24~25kg, 암컷의 몸무게는 22~23㎏ 정도이다. 짧고 두툼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체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크다. 강인한 아래턱은 위로 올라가 있고, 안면부의 폭이 넓다. 이마는 평평하며 주름이 있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코는 위로 벌어져 있어 잠 잘 때 코를 심하게 곤다. 귀는 머리 윗부분에 위치하며 작고 엷은 편이다. 목은 굵고 짧으며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등은 짧고, 어깨 폭이 넓은 반면, 허리는 약간 좁다. 가슴 폭이 아주 넓고,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고 튼튼하게 생겼다. 꼬리는 굵지만, 길이가 짧고 끝은 가늘다. 머리, 목, 어깨부위의 피부가 부드럽고 느슨하며, 특히 머리부분이 주름으로 덮여있다.

털은 짧고 부드러우면서 매끄러운 편이다. 색이 무척 다양하여 흰색, 짙은 빨간색, 옅은 황갈색, 옅은 크림색, 옅은 황갈색, 옅은 노란색은 물론 여러 종류의 얼룩무늬 등을 가지며 드물게 검은색도 있다. 위압적인 외모와는 달리 침착하면서도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는다. 또한 충성심이 강하고 용감하며 도전적이다.

종류

불도그 품종으로는 프렌치 불도그(French Bulldog), 오스트레일리안 불도그(Australian Bulldog), 아메리칸 불도그(American Bulldog), 올드 잉글리시 불도그(Olde English Bulldogge), 미니어처 잉글리시 불도그(Miniature English Bulldog), 알파하 블루 블러드 불도그(Alapaha Blue Blood Bulldog), 밸리 불도그(Valley Bulldog) 등이 있는데 그 크기와 형태 등이 모두 제각각이다.

이때 프렌치 불도그는 영국의 불도그를 프랑스에서 개량한 종으로, 키는 25~32cm, 무게는 9~13kg 정도이다. 오스트레일리안 불도그는 호주의 불도그로 영국의 불도그와 불 마스티프(Bullmastiff), 복서(Boxer: 독일 원산으로 마스티프와 불도그의 교배로 생긴 견종),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Staffordshire Bull Terrier) 등의 여러 품종을 통해 만들어진 개로 높이는 43~51cm, 무게는 22~36kg 정도이다.

아메리칸 불도그는 과거 영국 불도그의 교배종으로, 17세기 미국 남동부에서 발견된 개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본래는 품종이 아닌 개의 한 유형으로 간주하였으며 사역견으로 쓰였다. 키는 50~72cm, 몸무게는 27~55kg 정도이다.

올드 잉글리시 불도그는 영국의 불도그보다 건강한 불도그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량된 불도그로, 영국의 불도그에 불 마스티프, 핏불(Pit Bull), 아메리칸 불도그를 교배하여 만들어진 품종이다. 키는 40~51cm, 무게는 22~26kg 정도이다.

관리

주요 유의 질병으로는 각막염, 결막염, 안구 탈출, 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이 있고, 호흡기 질환과 관절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다. 또한 얼굴에 주름이 많아 주름 사이에 이물질이 쌓여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식욕이 왕성하여 과식하기 쉽고 과체중이 될 수 있어 충분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한 번에 4~5마리를 출산하고, 품종의 머리 크기가 커서 제왕절개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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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 Golden Retriever ]

영국에서 새를 사냥하기 위해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며, 안내견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성격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반려견 1위

분포지역 영국

크기 수컷 58∼61cm, 암컷 55∼57cm

무게 수컷 29∼34kg, 암컷 25∼29kg

몸의 빛깔 황금색

수명 10~12년

별명 인절미

역사

19세기 중엽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트위드머스(Tweedmouth)경에 의해 사냥감을 물어오기 위해 개량된 품종이다. 아이리시 세터(Irish setter)와 블러드 하운드(Blood hound)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두 품종, 트위드 워터 스패니얼(Tweed Water Spaniel)과 옐로 레트리버(Yellow Retriever)를 교배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1908년 영국의 도그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외관

크기는 수컷 58~61cm, 암컷은 55~57cm이며, 무게는 수컷 29~34kg, 암컷은 25~29kg으로 수컷이 암컷에 비해 큰 편이다. 윤기가 흐르는 금색의 털을 가졌으며 밀도가 높고 방수성이 좋은 속털을 지닌 이중모이다. 앞발 뒤쪽과 가슴, 뒷발 허벅지 뒤쪽, 꼬리 아래쪽에는 긴 장식털이 나있다. 머리는 납작하고 넓으며, 두터운 주둥이를 가진다. 코는 검은색이거나 약간의 갈색이 섞인 검은색이며, 귀는 삼각형으로 접혀있으며 앞쪽 가장자리가 눈 바로 뒤에 위치한다. 앞으로 당기면 귀 끝이 눈을 가린다.

친숙하고 지능적

골든리트리버는 매우 지능적이어서 훈련도 손쉽게 할 수 있는데, 춥거나 더운 날씨에도 참을성이 강해 짜증을 내거나 하지 않는다. 또한 매우 활달해서 신체 활동을 좋아한다. 단 대형견이면서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아파트나 콘도 등 작은 주택에서는 에너지를 소모할 수 없어 키우기 부적합할 수 있다.

친절하고 사람들에게 친숙해 가족과 같이 지내기에도 적절하다. 가족들에게 애착을 보이고 장난끼많은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는 특징이 있다. 사교성이 많아 다른 개들과도 친하게 지내는데 낯선 이에게도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처럼 파괴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집에서 다른 물품들을 씹거나 파고 뛰어다니는 행동을 할 수 있는데, 대형견인만큼 집안 가구는 물론 강아지가 다치거나 직접 해를 입힐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비만 예방

이 활달한 강아지는 식탐도 엄청나다. 일단 뭐든지 잘 먹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더 많이 음식을 줄 수 있어 자칫 비만이나 운동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당뇨병이나 관절염, 고혈압, 신장 질환이나 암같은 체중 관련 건강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반려동물 비만예방협회(APOP)의 설립자 에드니 워드(Ednie Ward)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걷기와 수영, 민첩성 훈련이나 추격, 혹은 공 갖고오기 등의 놀이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개들은 보통 하루에 최소 30분가량의 신체활동이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골든리트리버처럼 워낙 활발하고 적극적인 품종들은 운동만 잘 하면 행동도 더 개선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 활동이 없다면 바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보호자들이 운동은 충분히 하게 하지 않으면서 음식만 많이 제공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반려견의 생명을 존중해 운동과 음식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좋다.

건강

다른 특정 품종들과 마찬가지로 골든리트리버도 유전적으로 취약한 질환이 있다. 대표적으로 대형견의 유전적 질환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고관절이형성증이 있는데, 다리뼈와 골반뼈의 이음부위가 맞지 않아 발생한다. 이외에도 팔꿈치 장애인 주관절형성이상, 출혈 질환인 폰 빌러브란트씨 병(von Willebrand's disease), 갑상선 기능 저하증, 그리고 기타 안구 질환 등이 있다.

다만 반려동물전문매체 도그타임은 새끼 골든리트리버를 전문 사육사로부터 구매할 경우 이런 건강 질환 문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건강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질

두꺼운 털이 엉키는 특성이 있어 손질은 매일매일 해줘야 한다. 목욕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고, 이빨은 일주일에 2~3번씩 칫솔질해야 치석 및 구취, 치은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한 달에 한두 번 발톱 손질도 해줘야 하는데, 만일 강아지가 다치지 않고 깔끔하게 다듬을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지 말고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털은 잘 빠지는 타입이라 바로바로 청소하는데 익숙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 여름과 겨울에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빠지지만 봄과 가을에는 엄청난 양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관리해야 할 또 다른 부위는 접혀있는 귀다. 특성상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들어가 번식하면서 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점검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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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 Beagle ]

비글은 모든 면에서 매우 활동적인 특징을 보이는 하운드다. 작지만 튼튼하고 다부진 체구를 가졌으며, 체력이 우수하고 투지가 넘친다. 기민하고 영리하며 붙임성이 많다.

원산지 영국

체중 9~12kg

30~40cm

수명 10∼14년

색상

흰색과 함께 황색, 갈색, 적갈색, 검정색 등(국내에서는 흰색, 갈색, 검정색의 트라이컬러를 선호한다).

 

역사

비글은 체구가 더 큰 폭스하운드에서 유래한 견종으로 주로 토끼 사냥꾼들을 도운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도 여러 마리를 한 그룹으로 묶어서 활용하는데, 특히 대학 등 학교와 기관에서 많이 활용된다. 작은 체구에 부산스럽게 돌아다니며 호기심을 왕성하게 드러낸다. 열정과 활기가 넘치고 항상 어떤 활동이건 돌입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비글은 모든 면에서 매우 활동적인 특징이 있다. 비글 무리가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추격하면서 머리를 낮게 숙이고 꼬리를 빳빳하게 세운 채 냄새를 맡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영국의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털이 빳빳하고(와이어헤어드) 사냥꾼들이 주머니에 넣고 다닐 만큼 체구가 작은 비글이 등장했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크기는 점차 증가했으나 당시 ‘포켓 비글’로 불린 소형 비글도 가끔씩 볼 수 있다.

특징

작고 야무진 체구에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갖고 있는 사냥개로 원래 토끼사냥에 주로 쓰였다고 한다. 후각이 뛰어나게 발달해 최근 마약 탐지견 및 밀수품 탐지견으로도 쓰이고 있다. 깔끔하고 영리해 보이는 귀여운 외모와 함께 만화 〈스누피〉의 모델로도 유명하다.

외모처럼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영리하고 거칠지 않고 온순하다. 또한 애교가 많고 나이가 들어서도 강아지처럼 놀기를 좋아해 어린이에게 훌륭한 친구가 되어준다. 체력적으로도 강하며 환경 적응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크기에 비해 성량이 좋아 크게 짖기는 하나 자주 짖는 편은 아니다.

비글은 크기에 비해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한다. 묶어놓거나 가두어 키우는 경우에는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시켜야 한다.

건강관리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음식 조절과 운동량에 많은 주의를 요한다. 귓병이 나기 쉬우므로 항상 청결하게 해준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유전적인 안구질환이 생길 수 있다.

주의할 점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혼자 남겨졌을 때 늑대처럼 울부짖을 때가 있다. 고집과 자기주장이 강한 편으로 어릴 때부터 꾸준하고 엄격한 훈련을 시키는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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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진돗개)

[ Jindo Dog , 珍島犬(진도견) ]

한민국에서 사냥과 경비를 위해 길러지던 토종개이며, 천연기념물 제 53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리하고 귀소본능이 뛰어나며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개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53호

지정일 1962년 12월 03일

소재지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본도 지도

멸종위기등급

크기

암컷 45cm ~ 50cm 수컷 50cm ~ 55cm

무게

암컷 15kg ~ 19kg 수컷 18kg ~ 23kg

크기 중형

외모 역삼각형의 머리와 곧게 선 귀가 특징

성격 수렵에 대한 강한 본능과 대담, 용감하며 신중하고 맹렬함

몸의 빛깔

황색, 아이보리색과 백색, 회색, 갈색과 검정색 혼합 얼룩, 검정 바탕에 눈 위에 동그란 갈색 무늬

수명 약 14년

[명칭유래]

한글맞춤법표기안을 따르면 ‘진돗개’가 맞는 표기이지만, 문화재 지정 공식 명칭은 ‘진도개’이다. ‘진도개’라는 명칭은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의 진도를 서식지로 하였다는데서 유래되었다.

대한민국 남서쪽 해안에 있는 진도라는 섬에서 유래하였다.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석기시대의 사람들이 기르던 개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개 중에서 나온 동남아시아계의 중간형에 속하는 품종이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에 의해 유입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1270년 삼별초의 항쟁이 일어났을 때 몽골에서 제주도 목장의 군용 말을 지키기 위해 들여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대륙과 격리된 채 비교적 순수한 형질을 그대로 보존하여 오늘날의 진돗개가 되었다. 2008년에 미국켄넬클럽(AKC)에서 공식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1962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제 53호로 지정하였으며, 이후 문화재관리법과 한국진돗개보호육성법(1967년 1월 16일 공포)에 따라 보호 육성되고 있다. 1995년에는 국제보호육성동물로 공인 지정되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개막식에서 행진하였으며, 2000년 6월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 방문 시 ‘우무종 연구소’에서 기증한 평화·통일이라는 진돗개를 북한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외관

키는 수컷이 50∼55㎝이고 암컷은 45∼50㎝이며, 무게는 수컷 18~23kg이고 암컷이 15~19kg으로 수컷이 암컷에 비해 크다. 털 빛깔과 무늬에 따라 전신이 황색인 황구, 아이보리색 귀를 제외하고 전신이 백색인 백구, 늑대를 닯은 전신이 회색인 재구, 호랑이를 닮은 갈색과 검정색이 얼룩진 호구, 검정 바탕에 눈 위에 동그란 갈색 무늬로 인해 눈이 네 개인것처럼 보이는 네눈박이 다섯 종류로 구분된다. 머리는 일반적으로 뭉툭한 삼각형을 형성하고 두개골은 중간 정도 크기이다. 눈은 붉고 둥근 모양으로 눈꼬리가 약간 치켜올라가 귀밑 선상에 맞아야 한다. 귀는 앞으로 약간 경사지고 중간 크기의 삼각형 모양으로 곧게 선다. 등은 좌골뼈부터 약간의 곡선을 이루며 앞다리는 곧고 정면에서 보면 평행한 모습이다. 이중모를 가지고 있으며 속털은 부드럽고 조밀하고, 겉털은 빳빳하고 두껍다. 꼬리는 항문에서부터 수직으로 7~8cm 이상 위에 있고 곧게 좌, 우로 말려있거나 서있다.

성격 및 관리

사냥에 대한 강한 본능과 대담함이 있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첫 주인을 절대 잊지 않는다. 경비견과 사냥개로 쓰일 만큼 용감하고 민첩하다.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주인과 집을 지키는 것을 좋아하고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어릴 때 사회화 교육과 예절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 시에는 입마개를 하는 것이 좋다. 사냥개로 키워진 만큼 활동력이 높아 적당한 양질의 정신적, 신체적 자극을 해주어야 한다. 겉털이 먼지와 물로부터 지켜주어 냄새가 나지 않고 쉽게 더러워지지 않지만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하며, 일 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한다. 또한 매우 깔끔한 성격이라 자신의 털과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해주어야 한다. 건강한 편이며, 수명은 약 14년이다.

진도개는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병이 없으며, 다루기 쉽고 품성이 훌륭하여 진도를 비롯한 한국 전역에서 사육이 가능한 개이다. 진도개의 품성으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 귀가본능, 수렵본능, 청결성, 경계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첫째, 진도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진도개는 한번 주인을 만나면 그 주인을 평생 동안 배반하지 않는 강직한 품성을 가졌다. 그래서 이미 성장한 진도개를 구입한 사람들은 그 개와 친숙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둘째, 진도개는 귀가본능이 뛰어나다. 진도개가 다른 지역으로 팔려갔다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서 주인집으로 돌아온 사례는 허다하다. 그 사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돌아온 백구’ 이야기이다. ‘돌아온 백구’ 이야기는 동화, 애니메이션, 광고 등으로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돌아온 백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은 지난 1994년 1월 광주일보에 보도된 것이 계기가 됐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박복단 할머니가 키웠던 진도개 ‘백구’이다.

‘백구’는 1988년 의신면 돈지리 박복단 할머니의 집에서 태어나 다섯 살이 되던 1993년에 대전으로 팔려갔다. 하지만 백구는 할머니와 손자, 손녀의 따사로운 정을 잊지 못하여 목에 메인 줄을 끊고 도망쳐 300㎞의 거리를 찾아 헤매다가 1993년 10월에 옛 주인인 박복단 할머니의 품으로 돌아왔다. 백구는 할머니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2002년 2월에 세상을 떠났다.

이 ‘돌아온 백구’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일명 백구광장에 세워져 있다. 이 조형물은 백구의 주인인 박복단 할머니가 돌아온 백구를 어루만지는 형상으로 제작됐다. 높이 2.1m, 너비 1.5m 크기이다.

이 백구광장에는 ‘돌아온 백구 동상’과 함께 백구기념탑, 지석표로 꾸며진 백구 묘, 공연장, 쉼터가 300여 평 잔디광장에 조성되어 있다. 돈지마을은 해마다 11월에 백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셋째, 진도개는 승부근성이 뛰어나 사냥개의 자질을 갖고 있다. 그 자질은 수렵본능이다. 개의 수렵본능이란 개가 직접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 노루와 토끼 등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본능적인 품성을 말한다. 이러한 품성이 강한 진도개는 뛰어난 후각과 지구력, 대담하고 용맹스러운 성격을 겸비하고 있는데다가 한번 추적한 짐승은 끝끝내 잡고 마는 등 근성이 매우 강하다.

넷째, 진도개는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는 청결성과 주인의 눈을 피해 음식을 훔쳐 먹지 않는 결벽성이 있다.

다섯째, 진도개는 주인에게는 순종하나 타인에 대해 철저하게 경계심을 풀지 않아 도둑을 지키는 번견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현황]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하여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보호·육성되고 있다. 진도군 전 지역은 법에 의한 진도개 보호지구로 진도개의 반출입이 제한되며 진도개 이외의 개를 반입할 때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진도개의 표준은 법에 정한 진도개심의위원회에서 1998년 5월 13일 정한 표준체형에 따라 별도로 4명의 심사위원들이 진도 내 모든 개에 대한 정기심사를 실시한다. 그 검사에서 60점 이상 받은 개에게 등록증을 교부하며, 그 내용을 담은 전자칩을 개의 목에 입력시킨다.

등록된 개의 관리는 축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진도개 진도축산업협동조합이 맡고 있다. 법에 의해 규정된 진도개의 표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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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 코기 [ Welsh Corgi ]

땅딸만한 소몰이 개

원산지 영국

체고 25~30.5cm

체중 13kg정도

크기 중형

외모 낮게 위치하며 튼튼하고 단단하고 작게 형성됨

성격 자신감 있고 친절하며 수줍거나 사납지 않음

수명 10~15년

주요유의질병

각막염, 결막염, 척추디스크

색상 붉은색 세이블 검은색&황갈색 황갈색 흰반점

친화성 보통

털빠짐 많음

 

특징

여우와 닮은 외모를 갖고 있는 웰시코기는 외모처럼 영리하고 성격이 온순한 품종이다. 다리는 매우 짧으며 펌브로크종은 꼬리가 없는 개로 유명하다. 목양견으로 소를 몰 때 차이지 않게 하려고 다리는 짧게 개량되었다고 한다. 소나 말에게 꼬리를 밟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꼬리를 자르는 것이 고착화되었고, 현재까지도 미용 목적으로 단미를 한다.

평소에는 느긋한 성격이나 훈련을 할 때에는 빠른 움직임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등 훈련효과가 높은 똑똑한 개다. 자기영역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편이라 집을 잘 지킨다.놀기 좋아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다.

소몰이를 할 정도로 운동량이 많은 개이므로 크기에 비해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운동을 자주 시켜줄 사람이 있는 집에서 키우기 좋고 마당이 있는 주택이나 넓은 아파트에서 키울 수 있다. 털은 짧은 편이지만 숱이 많고 잘 빠진다. 그러나 매일 빗질만 해주면 별다른 관리는 필요 없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운동을 시켜야 한다.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은 가축몰이 개로서 가축들의 다리 사이로 달릴 수 있게 개발되었고, 가축들의 뒷발에 차이는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낮게 위치하고 튼튼하고 단단하게 형성되어 활동적이며, 작은 크기 안의 실질과 체력의 느낌을 주는 견종이다. 자신감 있으나 친절하다. 수줍거나 사납지 않다. 심사위원은 너무 과하게 수줍음을 타는 펨브로크 웰시 코기는 링에서 제외해야 한다

주의할 점

닥스훈트처럼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어 디스크에 걸리기 쉬우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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