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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 [ Samoyed ]

사모예드는 기품이 넘치는 북극 지역 흰색 스피츠로,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됐다. 사교성이 매우 뛰어나며 기민하고 친근하다.

원산지 러시아

체고 45~55cm

체중 23~30kg

크기 중형

외모 근육질에 가슴은 깊고 다리가 적당히 길며 알맞게 굽은 뒷무릎

성격 총명, 충직하고 역동적이며 우호적이며 적응을 잘함

주요유의질병 당뇨, 백내장

수명 11~14년

색상 흰색 미색

친화성 높음

털빠짐 많음

집지키기 부적절

실내외구분 실외

역사

사모예드라는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했다. 이 지역의 남부에서는 털이 흰색이거나 검은색, 갈색의 두 가지 색으로 된 개를 순록 떼를 모는 용도로 활용했고, 북부 지역에서는 순백색의 피모를 가진 온화한 성격의 개를 사냥견이나 썰매견으로 키웠다. 사모예드 족이 키운 개들은 주인과 가까이 지내며 집안에서 함께 잠을 자기도 하고, 사람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했다.

영국의 동물학자인 어니스트 킬번 스캇(Ernest Kilburn Scott)이 1889년에 사모예드 족과 3개월 정도 함께 생활한 후 영국으로 돌아가면서 ‘사바르카(Sabarka)’라 불리던 갈색의 수컷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갔다. 나중에는 우랄 산맥 서쪽 지역에서 ‘화이티 펫초라(Whitey Petchora)’로 불리던 크림색 암컷과 시베리아에서 ‘무스티(Musti)’로 불리던 새하얀 수컷을 추가로 데려갔다. 이 몇 안 되는 개체와 나중에 탐험가들이 데려간 개들이 서구 지역에 사모예드가 확산된 토대가 되었다. 표준은 1909년에 영국에서 최초로 확립되었다.

외모

흰백색의 털과 입 끝 부분이 살짝 올라가서 생기는 미소가 특징이다. 순록의 사냥과 순록의 보호, 썰매 끌기 등 이누이트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개이며 지금은 특유의 신비스러운 미소와 백색의 털로 인해 훌륭한 가정견과 쇼독으로 인기가 있다. 일반적인 개들은 사람들하고 지내왔으나 이 견종은 썰매를 끌기 위해 같은 종끼리 생활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서열 정하기에 민감하며 다른 견종에 대하여는 배타적이다. 추위에는 강하나 더위에는 상당히 약하므로 옥외견의 경우 개집의 위치와 통풍에 신경을 써야한다.

체구는 중간 정도로 기품이 넘치는 북극 지역 흰색 스피츠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매력적이고, 힘과 지구력, 유연함, 위엄, 자신감이 느껴진다.

눈의 형태와 위치,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습에서 ‘사모예드 스마일’이라 불리는 표정이 만들어진다. 수컷과 암컷의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발현되어야 한다.

행동/성격

친근하고 솔직하며, 기민하고 생기발랄하다. 사냥 본능은 거의 없다. 수줍어하지도 않지만, 공격적인 면도 없다. 사교성이 매우 뛰어나서 경비견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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