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츄 [ Shih Tzu ]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을 받았던 사자견

원산지 티베트

체고 22~27cm

체중 5.4~6.8Kg

크기 소형

외모 멋지게 늘어진 2중모와 등 위로 곡선을 그리는 꼬리가 특징

성격 사교적이고 친근하고 영리하며 가끔 고집을 부리기도 함

주요유의질병 외이염, 신장염

수명 10~18년

색상 다양한색상

친화성 높음

털빠짐 보통

집지키기 부적절

7세기 중국 왕실에서 티베트의 라사압소(Lhaso Apso)와 중국의 페키니즈(Pekingese)를 교배하여 개량한 것으로 추측되며, 당나라에서 많이 길렀다. 수백년 동안 왕실의 랩도그(Lab dog; 무릎에 앉히는 작은 애완견)으로 살아왔고 가장 아름답고 예쁜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선물로 내리기도 하였다. 1930년대에 영국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의 도그쇼에 소개되기 전까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이후 북경과 영국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개량하였다. 처음에는 압소(Apso)로 분류되었지만 영국에서 별도 품종으로 인정하면서 분리되었다. 중국에서는 ‘스쯔거우(Shīzi Gǒu)’라는 발음으로 불리는데 사자개를 의미한다.

 

시츄는 작은 몸이, 기차와 같은 형상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놀라운 동작으로 유명하다. 사자머리 같은 머리에 납작한 코, 먼지떨이 같은 꼬리, 무성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빠르고도 귀여운 몸짓 등이 인상적인 개다. 장모종이므로 털을 매일 손질해 주어야 하지만 털길이에 비해 털은 많이 빠지지 않으며 체취도 많이 나지 않으므로 가정견으로 이상적이다. 감정이 풍부한 편이어서 애교도 많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 반면에, 자존심이 강한 편이므로 주인이 난폭해지거나 화를 내면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빠르다.

외관

키는 23~27cm, 몸무게는 4~7kg이다. 주둥이를 중심으로 얼굴 털이 앞쪽으로 동그랗게 자라 국화 얼굴의 개라고 불린다. 머리는 둥글고 주둥이가 짧으며, 눈 사이가 넓다. 부드러운 털은 이중모에 밀도가 높고 길며, 약간의 컬이 있기도 하다. 흰색 바탕에 귀와 눈주위, 허리 주변으로 갈색과 검정색 등 다양한 색이 섞여 있다. 어깨가 잘 펴져있으며 다리는 똑바르고 근육질에 팔꿈치는 몸에 가깝게 위치해있어 몸에 비해 다리가 짧고, 걸을 때 뒤뚱거린다. 머리를 높이 들고 꼬리를 세운 채 걷는 모습이 앙증맞고 당당해 보이며, 크고 동그란 눈이 따뜻한 인상을 준다.

성격 및 관리

긴 털을 가지고 있어 빗질과 목욕을 통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주어야 한다. 눈이 자극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머리 윗부분의 털을 짧게 자르거나 묶기도 한다. 오랫동안 랩독으로 자라 운동량이 적어 가벼운 산책이나 실내에서 놀이를 하는 정도도 충분하다. 고집이 센 편이라 훈련을 시킬 때 칭찬과 보상을 기반으로 한 훈련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긴 털과 짧은 얼굴로 열에 취약하며 고관절 이형성증과 슬개골 탈구, 안구 질환 등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수명은 10~18년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