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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 Pomeranian ]

북방의 스피츠 계열(Spitz type) 중 가장 작은 품종으로 수명은 12~16년이다.

원산지 독일

체중 1.3~3.2kg

20cm

색상 갈색, 검정, 흑갈색, 흰색

수명 12~16년

 

기원과 역사

포메라니안은 유럽의 중북부, 폴란드와 독일의 일부인 발트해 남쪽 연안의 포메라니아(Pomerania) 지방에서 유래하였으며, 초기에는 지금보다 크기가 더 컸다.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작은 스피츠라는 의미의 ‘츠베르크스피츠(Zwergspitz)’라고 부르기도 한다. 빅토리아 여왕이 매우 아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01년 빅토리아 여왕 임종 당시 마지막까지 침대 밑에서 자리를 지킨 일화로 유명하다. 지금의 작은 크기로 개량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도 빅토리아 여왕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등이 생전에 반려견으로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징

지금은 작은 애완견이지만 포메라니안은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개들의 후손으로 초창기에는 지금보다 큰 편이었다. 공처럼 둥글고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 털이 특징이다. 여우와 비슷한 깜찍한 얼굴에 작은 눈망울이 매력적이고 보호본능이 생기는 귀여운 품종이다.

영리하고 체구에 비해 대범한 성격을 갖고 있고 호기심도 많다. 욕심과 애교가 많아 항상 주인을 독차지하려고 한다. 귀여운 외모에 비해 튼튼하고 활발하며 활동량이 많아 어린아이의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다. 잘 짖는 편이라서 짖지 못하도록 미리 훈련시켜야 한다. 고집이 센 편이어서 응석을 너무 받아주면 귀여운 악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관리

다리 골격이 약한 편으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하고 어릴 적부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의할 점

털이 많이 빠지는 편으로 항상 빗질을 해준다. 털을 밀어버리면 공처럼 털이 서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털관리를 잘해서 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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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 [ Chihuahua]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

원산지 멕시코

체고 13~22cm

체중 3kg이하

크기 초소형

외모 쾌활한 표정에 다부지며 재빠르게 움직임

성격 기민하고 용감하고 호기심이 강한 테리어 기질이 있음

주요유의질병

골절, 지루성피부염, 외이염, 충치, 구내염, 당뇨, 유루증

색상 황갈색 청색 초콜릿색 검은색

친화성 보통

털빠짐 보통

집지키기 뛰어남

장모치와와

 

멕시코 치와와 원산으로 가장 작은 품종이다. 애완용으로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고 하며, 키는 18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kg 이하이다. 개체에 따라 몸무게가 500g밖에 안되는 것도 있다. 몸집이 큰 세인트 버나드에 비하면 100분의 1밖에 안되는 셈이다. 털이 매끈매끈한 단모종 외에 장모종도 있는데, 단모가 보통이다. 귀는 크고 쫑긋하며, 눈은 크고 약간 볼록하게 보인다. 털빛깔은 붉은색 ·검은색 ·담황색 ·얼룩무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치와와는 우아하고 기민하며, 재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개로서 쾌활한 표정에 다부지며, 테리어 같은 기질을 지녔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며 노년층에 인기가 많다.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으며, 커다란 귀는 기민해 보이는 외모를 더욱 강조해 준다.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지 않지만 질투심이 강해 주인을 독점하기를 바라며 다른 개와 상대할 경우에도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질투심이 많으면서도 자립심이 강해 주인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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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 Shih Tzu ]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을 받았던 사자견

원산지 티베트

체고 22~27cm

체중 5.4~6.8Kg

크기 소형

외모 멋지게 늘어진 2중모와 등 위로 곡선을 그리는 꼬리가 특징

성격 사교적이고 친근하고 영리하며 가끔 고집을 부리기도 함

주요유의질병 외이염, 신장염

수명 10~18년

색상 다양한색상

친화성 높음

털빠짐 보통

집지키기 부적절

7세기 중국 왕실에서 티베트의 라사압소(Lhaso Apso)와 중국의 페키니즈(Pekingese)를 교배하여 개량한 것으로 추측되며, 당나라에서 많이 길렀다. 수백년 동안 왕실의 랩도그(Lab dog; 무릎에 앉히는 작은 애완견)으로 살아왔고 가장 아름답고 예쁜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선물로 내리기도 하였다. 1930년대에 영국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의 도그쇼에 소개되기 전까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이후 북경과 영국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개량하였다. 처음에는 압소(Apso)로 분류되었지만 영국에서 별도 품종으로 인정하면서 분리되었다. 중국에서는 ‘스쯔거우(Shīzi Gǒu)’라는 발음으로 불리는데 사자개를 의미한다.

 

시츄는 작은 몸이, 기차와 같은 형상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놀라운 동작으로 유명하다. 사자머리 같은 머리에 납작한 코, 먼지떨이 같은 꼬리, 무성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빠르고도 귀여운 몸짓 등이 인상적인 개다. 장모종이므로 털을 매일 손질해 주어야 하지만 털길이에 비해 털은 많이 빠지지 않으며 체취도 많이 나지 않으므로 가정견으로 이상적이다. 감정이 풍부한 편이어서 애교도 많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 반면에, 자존심이 강한 편이므로 주인이 난폭해지거나 화를 내면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빠르다.

외관

키는 23~27cm, 몸무게는 4~7kg이다. 주둥이를 중심으로 얼굴 털이 앞쪽으로 동그랗게 자라 국화 얼굴의 개라고 불린다. 머리는 둥글고 주둥이가 짧으며, 눈 사이가 넓다. 부드러운 털은 이중모에 밀도가 높고 길며, 약간의 컬이 있기도 하다. 흰색 바탕에 귀와 눈주위, 허리 주변으로 갈색과 검정색 등 다양한 색이 섞여 있다. 어깨가 잘 펴져있으며 다리는 똑바르고 근육질에 팔꿈치는 몸에 가깝게 위치해있어 몸에 비해 다리가 짧고, 걸을 때 뒤뚱거린다. 머리를 높이 들고 꼬리를 세운 채 걷는 모습이 앙증맞고 당당해 보이며, 크고 동그란 눈이 따뜻한 인상을 준다.

성격 및 관리

긴 털을 가지고 있어 빗질과 목욕을 통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주어야 한다. 눈이 자극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머리 윗부분의 털을 짧게 자르거나 묶기도 한다. 오랫동안 랩독으로 자라 운동량이 적어 가벼운 산책이나 실내에서 놀이를 하는 정도도 충분하다. 고집이 센 편이라 훈련을 시킬 때 칭찬과 보상을 기반으로 한 훈련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긴 털과 짧은 얼굴로 열에 취약하며 고관절 이형성증과 슬개골 탈구, 안구 질환 등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수명은 10~1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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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 [ Bichon Frise ]

비숑 프리제는 바빗을 닮아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견종이다. 털이 돌돌 말린 형태를 띠며, 사교성이 매우 좋은 소형견이다.

원산지 프랑스, 벨기에

체고 24~29cm

체중 5~8kg

크기 소형

외모 흰 솜사탕 같은 외모와 작고 단단한 외관

성격 독립심이 강하며 세심하고 친밀하며 명랑함

주요유의질병 백내장, 간질

수명 12-15년

색상 흰색 미색 살구색

친화성 높음

털빠짐 적음

집지키기 부적절

 

역사

비숑 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다. 생김새가 아주 작은 바빗(Barbet)과 흡사하여 “바비숑(barbich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가 “비숑”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여러 유명한 화가들이 왕과 귀족을 비롯한 저명한 인물들이 비숑 프리제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많이 남겼다. 나폴레옹 3세 시대에 다시 큰 인기를 얻고 “테네리페(ténériffe)”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같은 시기에 프랑스와 함께 벨기에에서도 유명해졌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거의 사라졌으나 프랑스와 벨기에 브리더들의 열정 어린 노력 덕분에 다시 개체 수가 늘어났다. 벨기에에 최초 등록된 피토(Pitou)라는 이름의 개체는 1924년 3월 23일에 태어나 1932년에 벨기에 혈통대장에 등록됐다. 프랑스 혈통대장에 최초 등록된 비숑프리제는 암컷 이다(Ida)로 1934년 10월 18일생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불리는 비숑 아 포일 프리제(bichon à poil fries)라는 이름은 1978년에 지어졌으며 프랑스-벨기에 견종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행동/성격

말썽을 피우지 않아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진정한 반려견이다. 잘 긴장하지 않고 자주 짖지도 않으며 처음 보는 사람이나 개를 만나도 사교성이 매우 좋다. 적응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주인에게 깊은 애착을 갖는다.

외모

작은 체구에 명랑하고 쾌활한 견종으로, 걸음걸이가 생기 발랄하다. 주둥이 길이는 중간 정도이다. 털이 몽골 염소와 매우 흡사하게 길고 아주 느슨하게 돌돌 말린 형태를 띠는 특징이 있다. 머리를 자신만만하게 높이 들고 있으며, 짙은 색 눈에서 생동감과 풍부한 표정이 느껴진다.

곱슬거리는 털을 가졌다는 뜻의 '비숑 프리제'라는 이름처럼 뛰어난 털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튼튼한 체질의 견종으로 마치 인형 같은 느낌을 주어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한다. 푸들과 같이 활발한 반면 독립심이 강해 혼자 집을 지키게 해도 얌전히 있으며 주인의 말과 행동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훈련 성능이 대단히 높아 가정견으로 적합하다. 비단결 같은 털이 곱슬거리고, 겉털은 5cm 이상으로 자란다. 우아한 털을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꼼꼼한 손질이 필요하다. 그래서 머리 손질법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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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 Toy Poodle ]

원산지 프랑스

체중 3.6~4.1kg

28cm 이하

색상 흰색, 갈색, 검정색, 오렌지, 회색.

푸들은 야생물새 사냥에 활용되던 견종으로 충성심이 깊기로 유명한 견종이다. 곱슬곱슬한 털이 돌돌 말리거나 매듭처럼 꼬인 형태로 덮여있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 훈련시키기 쉬워 반려견으로 매우 적합하다.

특징

프랑스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랑스의 국견이다. 영리하고 애교가 많아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양처럼 곱슬곱슬하고 촘촘한 털을 갖고 있는 푸들은 털이 잘 빠지지 않아 털이 집안에 날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키우면 좋다. 푸들의 털은 계속해서 자라난다. 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려면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털을 관리하기 힘든 사람들은 2~3달에 한번 털을 짧게 잘라주면 된다.

외모처럼 깜찍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애교를 잘 부린다. 지혜롭고 영리해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훈련에 잘 따른다. 가끔 새침데기처럼 앙탈을 부리는 행동도 하지만 훈련을 잘 시키면 고쳐진다.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어느 가정에나 잘 어울리며 여러 가지 개인기를 훈련시키고 싶은 초보자들이 키우면 좋다.

 

행동/성격

충성심이 깊기로 유명한 견종이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훈련하기 쉬워서 반려견으로 매우 적합하다.

건강관리

귓속에 털이 많아 귓병에 걸리기 쉽다. 귀는 꼼꼼히 손질해주고 귓속 털은 꼭 정기적으로 뽑아준다.

주의할

체격이 작아서 어린아이가 장난을 심하게 치면 다칠 수 있다. 혼자 있기 싫어하므로 집안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엔 키우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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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 [Yorkshire Terrier]

원산지 영국

체고 23cm 정도

체중 3.5kg 정도

외모 털이 길고 몸체는 깔끔하고 암팡지며 비례를 이루고 있음

성격 겁이 없고 활발함과 생기가 넘치며 응석을 잘 부리고 자립심이 강함

색상 암청회색&황갈색&황금색

수명 13-16년

친화성 높음

털빠짐 보통

집지키기 뛰어남

'머리부터 내려져오는 비단결 같은 털을 가진 움직이는 보석'

요크셔테리어는 다루기 쉬운 성격과 알코올 음료병만한 크기는 그들을 이상적인 여행의 동반자로 만들었다. 가장 작은 소형개이기 때문에 그들은 어린아이들이 가지기에는 적합하지가 않다. 전형적인 테리어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활기에 넘치고 자신감에 차 있다. 자신의 주인에게 애정을 다하고 헌신적인 이들은 위험이 닥쳤을 때 주저하지 않고 크게 경보 소리로 짖어댄다. 요크셔테리어는 화려한 장모종의 털이 특징적이지만 하루에 한 번 빗질로 번거롭지 않게 아름답고 윤기 있는 모질을 유지할 수 있다. 청각이 발달해 있어 잘 짖으며 겁이 없는 편이므로 번견 성능이 높아 사랑받는 견종이다.

 

특징

작고 귀여운 얼굴과 반짝이는 긴 털을 갖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요키’라는 귀여운 약칭으로도 불리며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품종 1, 2위를 다툰다.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주인을 잘 따르고 가끔은 사납게 짖으며 집을 잘 지키기도 한다. 하지만 고집이 세고 영악한 부분이 있어서 자칫 집안의 버릇없는 공주나 왕자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편이라 주인과 떨어져 있기 싫어하고 주인에 대한 소유욕이 크고 질투심도 강한 편. 집안에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질투심을 더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 집안에서 개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키우기 적합하며 운동량이 적어 좁은 집안에서도 잘 적응한다.

요크셔테리어 털빠짐

퍼피 시절, 새끼 강아지일 때는 대부분 갈색 털과 대부분의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다. 점점 자라면서 실버, 황금색, 갈색의 털색으로 변하게 된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속털이 없고 장모종에 털 밀도가 높지 않다. 털갈이 시기도 그의 없을 정도로 털 빠짐이 없다. 보토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모바이라고 할 정도로 비단결이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아름답지만 장모이기 때문에 털이 엉키기 쉽다. 털 빠짐이 없고 엉키면 피부병이 걸릴수 있으니 하루에 한두 번의 매일 빗질해주는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어쩌면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어 하는 특성 때문에 이러한 점이 더욱 강해진 것은 아닌가 싶다. 털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짧게 밀어줄 도리밖에 없다.

건강관리

슬개골 탈구 같은 관절질환이 많으므로 어릴 때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준다.

주의할 점

잘 짖는 편이므로 어릴 적부터 짖지 못하도록 훈련시킨다. 많은 운동이 필요하지는 않으나 하루에 10분씩 가벼운 산책을 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주요유의질병

지루성피부염, 구토, 설사, 심장판막증,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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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말티즈 [Maltese]

크기 키 20~25cm

무게 1.8~3.3kg(초소형견)

몸의 빛깔 순백색

수명 12~16년

분포지역 지중해 몰타섬

몰타섬에서 반려견으로 개량되어진 개의 한 품종이며, 순백색의 긴 털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키 20~25cm, 체중 1.8~3.3kg의 초소형 반려견이다. 기원전 1500년경 페니키아인의 중계무역 장소였던 지중해의 몰타섬에 유입된 개가 조상이다. 시칠리아섬에 있는 멜리타(Melita)라는 마을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기원전부터 이미 그리스나 로마의 귀부인들이 기른 점으로 미루어 반려견으로서 역사가 오래된 개라고 할 수 있다. 로마의 귀부인들은 소매나 가슴에 이 작은 개를 넣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었다. 몰타섬이 영국령으로 넘어갈 때 몰티즈도 영국 왕실에 헌상되어 왕실과 귀족계급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순백색의 비단결 같은 겉털 아래 이른바 언더코트(undercoat)로 불리는 속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긴 털은 등에서 좌우로 갈라져서 땅에 닿을 정도로 늘어져 있는데, 뒤틀림이 전혀 없다. 머리 윗부분이 둥글게 굽어 있고, 양쪽 귀의 간격이 넓다. 눈은 검고 털 안쪽에 외따로 붙어 있다. 귀와 꼬리, 네 다리에도 장식털이 풍부하며, 등이 곧고 가슴이 잘 발달하였다.

테리어 계통과 외모가 비슷하지만, 튼튼하고 기질이 강한 스패니얼 종이다. 따라서 크기는 작지만 튼튼하며 쾌활하고 붙임성이 있어 지금도 애완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 헛짖음이 많고 때론 사람에게 대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귀엽다고 응석을 받아주면 버릇없는 개가 되기 쉬우므로 어릴 때부터 좋고 나쁜 것을 구별하도록 길들이는 것이 좋다. 건강한 편이지만 심장 기형과 쓸개골 문제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명은 12~16년 정도이다. 털빠짐이 적은편이라 실내에서 사육하기에 무리가 없다.

특징

작업견이나 사냥개로 이용되던 역사가 없는 타고난 애완견. 순백에 실크 같은 광택이 있는 피모를 가졌으며 밑털이 없다. 새까맣고 동그란 눈도 특징이다.

성격

지적이고 우아, 활발하고 밝고 쾌활한 애완견. 작은 몸에 어울리지 않게 용감하다. 사람의 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어리광이 능숙한 면도 있다.

케어 방법

목욕은 다른 견종보다 자주한다. 빗질은 매일 꼼꼼하게 한다. 눈, 입 주위는 항상 청결하게. 통기성이 좋지 않은 귀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몰티즈는 '개들의 귀족'이라고 불리며 옛날부터 순수 애완견으로 사랑받았던 개

걸리기 쉬운 질병

• 유루증

• 슬개골 탈구

• 혈소판 감소증

• 승모판 폐쇄부전

• 동맥관 개존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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