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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주 가 리

 

박주가리는 햇볕이 드는 어느 곳이든 잘 자라는 산야초로 덩굴식물입니다. 씨방이 바람에 날려 널리 번식하며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박주가리도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되어 왔는데 그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주가리 효능]

지혈효과와 해독작용

박주가리는 출혈을 멎게하고 새살이 잘 돋게 하며,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화농성 외과 질환인 옹종을 비롯해서 갑자기 얼굴이나 종아리가 빨갛게 되면서 열이 나는 단독 증세 그리고 대하증이나 백전풍, 백선 등에 응용됩니다.

 

유선염 치료와 산모모유에 도움

박주가리는 산후에 모유의 분비가 순조롭지 못하거나 모유 분비량이 적을 때, 또는 산후에 생겨난 유선염을 치료하는 데 응용됩니다. 대체로 흰 젖과 같은 액체가 분비되는 식물들은 강정, 강장효과가 크며 산모의 유즙분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통증 완화

박주가리는 위장을 튼튼히 하며 허리와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콩팥에 염증이 생겨서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기능 개선

옛날부터 남성의 성기능을 높여주며, 발기부전, 조루증을 치료하고 허약한 체질개선 및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종 군수 기 혈을 보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박주가리의 씨와 잎을 말린 뒤 가루를 내어 써 하루에 2에서 3그램 정도를 물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종기치료와 사마귀에 도움

사마귀가 난 부위에 주가 박주가리 줄기를 바르게 되면 사마귀가 잘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뱀과 해충에 물린 상처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박주가리 생잎을 찧어서 붙여 주면 됩니다. 또 박주가리 풀을 삶아서 그 물을 문지르 게 되면 반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박주가리 먹는 방법]

박주가리 어린순은 삶아서 물에 우려내어 나물로 먹는다. 박주가리 어린순은 독성이 없거나 약하기 때문에 봄과 가을에 박주가리 잎과 줄기를 잘 데쳐서 물에 씻어 쓴 맛을 없애고 양념을 해서 먹는다. 박주가리는 어린줄기와 잎, 꼬투리, 뿌리 모두 고기와 함께 양념해서 먹는다. 불고기를 만들어 먹을 때 같이 넣는 부재료로 사용해도 좋고, 생선을 조려서 먹을 때, 무와 함께 넣어 조려 먹는 것도 좋다.

뿌리와 어린 꼬투리는 날 것으로 먹기도 하고 꼬투리는 잎과 뿌리를 섞어 기름에 튀겨서 먹기도 한다. 덩굴을 잎과 함께 끓여서 국으로 먹어도 좋지만 햇볕에 잘 말려서 차로 끓여 먹어도 좋다. 

 

박주가리 잎으로 부작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박주가리 잎을 깨끗이 씽어 물기를 걷고 찹쌀가루는 풀을 쑤어 소금으로 간한 후 박주가리 잎에 고루 바른 다음 통깨를 뿌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고, 먹을 때 식용유에서 튀겨 낸다.

 

예전에는 박주가리 열매는 배고플 때 따서 먹는 간식이었다고 한다. 꼬투리째 생으로 먹으면 풋풋하고 향긋한 단맛이 도는데 어린 고구마 맛과 비슷하다고 한다.

 

 

[박주가리 복용 시 주의사항]

박주가리 복용에 있어 유의해야 할 것은 흰 유액을 바로 복용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거나 담금술 같은 경우 과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하게 장복하는 게 좋습니다.

박주가리 열매는 독성이 있어 해롭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양약이나 가공 약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듯 하지만 몸의 기능을 퇴화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약초나 산야초는 효과가 더디지만 몸의 기능을 복원시키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 이상 박주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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