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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 [ Bichon Frise ]

비숑 프리제는 바빗을 닮아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견종이다. 털이 돌돌 말린 형태를 띠며, 사교성이 매우 좋은 소형견이다.

원산지 프랑스, 벨기에

체고 24~29cm

체중 5~8kg

크기 소형

외모 흰 솜사탕 같은 외모와 작고 단단한 외관

성격 독립심이 강하며 세심하고 친밀하며 명랑함

주요유의질병 백내장, 간질

수명 12-15년

색상 흰색 미색 살구색

친화성 높음

털빠짐 적음

집지키기 부적절

 

역사

비숑 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다. 생김새가 아주 작은 바빗(Barbet)과 흡사하여 “바비숑(barbich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가 “비숑”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여러 유명한 화가들이 왕과 귀족을 비롯한 저명한 인물들이 비숑 프리제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많이 남겼다. 나폴레옹 3세 시대에 다시 큰 인기를 얻고 “테네리페(ténériffe)”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같은 시기에 프랑스와 함께 벨기에에서도 유명해졌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거의 사라졌으나 프랑스와 벨기에 브리더들의 열정 어린 노력 덕분에 다시 개체 수가 늘어났다. 벨기에에 최초 등록된 피토(Pitou)라는 이름의 개체는 1924년 3월 23일에 태어나 1932년에 벨기에 혈통대장에 등록됐다. 프랑스 혈통대장에 최초 등록된 비숑프리제는 암컷 이다(Ida)로 1934년 10월 18일생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불리는 비숑 아 포일 프리제(bichon à poil fries)라는 이름은 1978년에 지어졌으며 프랑스-벨기에 견종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행동/성격

말썽을 피우지 않아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진정한 반려견이다. 잘 긴장하지 않고 자주 짖지도 않으며 처음 보는 사람이나 개를 만나도 사교성이 매우 좋다. 적응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주인에게 깊은 애착을 갖는다.

외모

작은 체구에 명랑하고 쾌활한 견종으로, 걸음걸이가 생기 발랄하다. 주둥이 길이는 중간 정도이다. 털이 몽골 염소와 매우 흡사하게 길고 아주 느슨하게 돌돌 말린 형태를 띠는 특징이 있다. 머리를 자신만만하게 높이 들고 있으며, 짙은 색 눈에서 생동감과 풍부한 표정이 느껴진다.

곱슬거리는 털을 가졌다는 뜻의 '비숑 프리제'라는 이름처럼 뛰어난 털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튼튼한 체질의 견종으로 마치 인형 같은 느낌을 주어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한다. 푸들과 같이 활발한 반면 독립심이 강해 혼자 집을 지키게 해도 얌전히 있으며 주인의 말과 행동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훈련 성능이 대단히 높아 가정견으로 적합하다. 비단결 같은 털이 곱슬거리고, 겉털은 5cm 이상으로 자란다. 우아한 털을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꼼꼼한 손질이 필요하다. 그래서 머리 손질법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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