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토복령)
청미래덩굴은 외 떡잎 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산비탈 산기슭 양지의 야산 수풀가 반음지에 잘 자라며 산길을 걷다 보면 잡목들 사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덩굴나무로 명칭은 청미래덩굴이지만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르다 망개 명감 멍가 나무 등 여러 가지다.
청미래덩굴의 뿌리가 소나무의 복령을 닮았다 하여 토복령이라 부르며 굵고 딱딱 한 뿌리줄기가 꾸불 꾸불 옆으로 길게 뻗어 나가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 고독이 없으며 뿌리줄기는 습을 내보내고 열을 내리며 피를 맑게 하며 해독과습을 제거하여 관절을 이롭게 한다고 합니다.
토복령에는 하얀 가루 같은 녹말이 들어있어 옛날에는 흉년이 지면 토복령 뿌리를 구황 식량으로 이용했으며 뿌리를 잘게 썰어 수일간 물에 담가 우려서 쓴맛을 뺀 다음 밥이나 떡으로도 먹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토복령은 달고 매우며 수은 중독에 의한 팔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고 힘 줄이나 뼈가 아픈 것을 낫게 하여 풍이나 허약한 체질을 보하고 노인이나 허약체질인 사람도 먹을 수 있으며 백가지 독을 풀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청미래덩굴 효능]
★항암효과
토복령에는 항암성분인 사포닌 타닌 루틴 수지 등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대장암 전립선암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나 북한에는 토복령 뿌리를 암치료에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실험 결과 암에 걸린 생쥐에게 토복령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30~50% 종양 억제 효과로 생명 연장률은 50%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통풍 관절염
과도한 육류 섭취로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요산의 과잉 축적이 원인이 되어 통풍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고 요산혈증으로 (혈액 속에 요산 성분이 높은 상태) 진행되면 약 50% 정도가 통풍으로 발전하고 나머지 50%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혈관질환 예방
토봉령에는 루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루틴 성분이 혈관벽을 강화하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 효과로 혈액 내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어서 혈을 맑게 하는 작용으로 심근경색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혈압 및 신장 기능 개선
토복령에는 디오스게닌 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관의 수축 이완이 원활하며 신장 기능을 개선하며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신우신염 신장결핵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호르몬 균형을 이룬다
토복령에는 디오스게닌 성분이 피부미백에 도움을 주며 월경과 배란 기능을 조율하며 간을 보하며 남성 호르몬의 증가로 근육을 강화 시키며 여성의 유방이 커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지며 여성 호르몬 분비로 여성과 남성에게 모두 이롭다고 합니다
★해독작용
토복령에는 사포닌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중금속으로 인한 수은 납과 독소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 시키는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청미래덩굴(토복령)의 법제방법]
우선 토복령을 드실때는 반드시 법제가 꼭 필요합니다. 법제를 하지 않고 드시게 되면 변비가 생길수 있어요.
법제방법은 채취한 토복령의 잔뿌리와 흙 등 불순물을 제거한후에 흐르는 물이나 쌀뜨물에 2~3일 정도 담근후에 보름정도 햇볕에 말려서 손작두로 얇게 자른후에 사용 합니다.
생재를 얇게 자르면 작두의 칼날에 묻은 쇳물이 약재에 묻어나는 일이 생깁니다.
[청미래덩굴(토복령) 먹는 방법]
물 1.8L에 토복령15~30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1컵씩 드시면 됩니다.
토복령은 예로부터 어떤 약재보다도 독을 풀어주는데 뛰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부작용없이 보리차처럼 드실 수 있고, 특히 소변이 시원치 않거나 수은중독,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좋습니다.
[청미래덩굴 부작용]
1. 토봉령에는 각성 효과를 내는 물질이 들어있어 늦은 밤에 드시게 되면 불면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2. 토봉령은 봄 가을에 채취하여 쌀뜨물에 데쳐서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3 .떫은맛이 있어서 오래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쌀뜨물과 같이 끓여서 드시면 변비가 생기지 않는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