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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명 밀라논나 Milanonna

본 명 장명숙

출 생 1952년생 (69세)

국 적 대한민국

종 교 가톨릭 (세례명: 안젤라 메리치)

학 력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

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

가 족 남편, 슬하 2남

팬 덤 아미치(Amici, 친구들)

구독자 67.4만명

유튜브 가입일 2019년 10월 7일

유튜브 방송

2019년 10월 7일, 유튜브 채널 개설. 유튜브 채널이름인 밀라논나는 밀라노와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논나를 합쳐서 만들었다.

2019년 10월 10일, 소개영상과 함께 60대 명품바이어가 고른 자라ZARA 꿀템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2019년 11월 4일, 채널 개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1월 7일,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4월 12일, 구독자 40만 명을 돌파했다

​2030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69세 패션 유튜버 밀라논나 장명숙 님. 대한민국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을 떠나 지난 40여 년간 한국과 밀라노를 오가며 패션 디자이너로, 문화 코디네이터로 커리어를 쌓아온 여성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밀라논나 장명숙이 출연해 패션1세대 인생 이야기를 펼쳤다.

장명숙은 국가고시를 통과해야 유학을 갈 수 있던 시절, 주위의 반대에도 한국인 최초의 밀라노 패션 유학생이 됐다. 장명숙은 패션 바이어, 디자이너, 교수에 이어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 밀라논나로 활약하며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장명숙은 치열했던 지난날에 지쳐 여유롭게 지내려 했지만 재능을 아까워하는 후배의 추천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명숙은 "책을 쓰려했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유튜브를 많이 보니까, 재미 삼아서 시작했다. 재미있는 것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명숙은 "저는 매일이 설렌다. 매일 새로운 날이니까"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전했다.

현재를 만족하는 장명숙에게도 과거 치열했던 삶이 있었다. 장명숙은 워킹맘으로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끼니도 챙기지 못하고 일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명숙은 "극기훈련같이 했다"며 담담히 이야기했다.

이어 장명숙은 "제 인생에 결혼 계획이 없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하며 여자 혼자 유학길에 오르는 걸 반대하는 주위 어른들에 말에 따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명숙은 남편의 말대로 아이를 둘 낳았고, 이후 "나는 어디 갔어? 내 꿈은 어딨어? 인간 장명숙으로 태어나서 내가 살아보고 싶은 대로 해 봐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고.

장명숙은 아이들이 장성한 뒤, 남편에게 "날 좀 가끔씩 이탈리아 가서 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허락을 구했다면서 "사실 허락이란 말도 이상한 거지. 내 인생은 내 건데"라고 외쳐 공감을 자아냈다.

장명숙은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몰랐던 20대에서 비로소 해방을 느꼈던 50대, 그리고 65살을 넘긴 지금이 너무 좋다고 당차게 밝히며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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